순간을 간직한 감각적인 일상의 기록

오늘은 날씨가 맑고 따뜻해서 기분이 좋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조깅을 하고 싶었지만, 조금 늦게 잠든 나머지 너무 피곤해서 그냥 눈을 뜨자마자 잠을 다시 잤다. 그렇게 잠들었더니 깊은 잠에서 일어났다.
아침에 일어나긴 일어났지만 출근하기까지 시간이 많아 남아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여유롭게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좋아하는 배우의 작품을 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그리고 출근해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주는 프로젝트의 마무리 과정이었는데, 여러 가지 미묘한 문제들이 발생하여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았다. 하지만 팀원들과의 협력과 노력 끝에 모든 문제들을 잘 해결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뿌듯했다.
점심에는 동료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했다. 다들 바쁘게 업무에 종사하다보니 정말 오랜만에 모두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특히 간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즐거운 점심이었다.
오후에는 회의가 있었는데, 저번 주에 논의하였던 주제들을 다시 한 번 마무리하고 최종 결정을 내렸다. 서로 의견을 나누고 협의해가며 최선의 결론을 도출한 것 같아서 뿌듯했다. 이제 다음 주부터는 그에 따른 실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차례다.
일과가 끝나고 퇴근해서 집에 도착했다. 반가운 내 반려견이 문 앞에서 맞아줘서 기분이 좋았다.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는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이제 일기를 작성하면서 하루를 돌이켜보니, 정말 확실히 뜻깊고 즐거운 하루였다고 느꼈다.